산이좋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잔한 호수 둘레길 트레킹은 박상진 호수 공원으로 오늘은 딸아이가 친구랑 놀러 갔어요. 모처럼 쉬는 주말인데 집에 있기도 심심하고, 저랑 놀아주는 사람이 없군요.ㅎㅎ 날씨가 너무 따뜻해 봄날 같아서 저희 엄마를 모시고 산책하기 좋은 울산 북구의 박상진 호수 공원으로 한 바퀴 돌고 왔답니다. 박상진 공원은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 사의 이름을 딴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북구 송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km가량의 호수 둘레의 산책로와 미로 정원, 습지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룡산과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관광지로 3km가 조금 넘는 산책로 중에 호수 둘레의 데크 로드가 약 1.5km 정도 되기 때문에 우천 시에도 이동에 그다지 많은 제재를 받지 않게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원래 송정 저수지는 근처 송정 벌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업 하기 .. 더보기 문화재가 공존하는 경주 남산 오랜만에 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산은 바로 경주에 있는 남산입니다. 일단 경주는 신라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오는 유명한 문화관광 도시잖아요, 그 명성에 걸맞게 남산 역시 산 구석구석 문화재들이 숨어있는 알짜배기 산이랍니다. 경주남산은 경주국립공원 8 지구 중의 한 일대이며 서라벌을 지키는 요새로서 훌륭한 역할을 했었던 산으로 대표적인 고위봉(494m)과 금오봉(468m) 2개의 봉우리가 솟아나 있고 경사가 완만한 동남산과 골이 깊고 가파른 서남산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신라시대의 불교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석불 80채, 석탑 61기, 석등 22기 등이 유물과 유적들이 발굴된 전국에서 문화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산입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의.. 더보기 주말 가족 등산으로 성공 적이였던 천마산 산행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비도 안 오고 날이 따뜻해서 가족들과 함께 울산 달천동에 위치한 천마산으로 등산을 갔어요. 사실 등산이라고 말하기도 뭐 한 것이 해발 296m의 많이 높지 않은 동네 뒷산입니다.^^ 편백산림욕장이 있어 가족단위로 산책도 많이 오고 산이 그리 험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많이 오는 산이랍니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을 네비에 치고 가면 입구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장 입구에서 편백숲까지는 700m 정도의 거리이고요, 정상까지는 1.7km의 그리 많이 길지 않은 코스랍니다. 가는 곳곳마다 데크와 의자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누워 있을 수 있는 의자? 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길게 뻗은 편백 나무들 사이로 걸어 올라가며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피톤치드가 .. 더보기 썰매타러 강원도 태기산으로 갑시다!!!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추운데... 작년엔 추운 겨울이라도 이산 저산 정말 눈꽃 보러 많이도 다녔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산을 많이 가질 못했군요. 그래도 항상 산에 대한 갈망은 여전하답니다. 작년 제가 갔던 산중에 정말 눈꽃산행으로 힐링하고 온 산이 있는데요. 바로 강원도 횡성의 태기산입니다. 코스도 힘들지 않고 썰매 타면서 즐겁게 산행하고 온 기억이 있는 정말 즐거웠던 산행 중에 손꼽히는 산인데요. 태기산의 꿀팁 산행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태기산은요, 소가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1258.8m의 흙산입니다. 태기산의 원래 명칭은 덕고산이라 불리였는데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군에게 쫓기어 이곳에 성을 쌓고 군사.. 더보기 1일 3산이 가능한 초보자도 갈수있는 부산의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 오늘은 지난번 늦가을에 다녀온 부산의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해요 산을 하루에 3개나 간다고??? 모르시는 분들은 한 곳도 힘든데 어떻게 세 곳을 갈 수가 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요 산들은 근처에 다 붙어 있기 때문에 세 곳을 다 돌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경사도가 심하거나 길이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다녀오실 수 있는 그런 산이랍니다. 제가 다녀온 부산의 3 산을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승학산 해발 497m의 승학산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과 사하구 당리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동쪽으로 구덕산과 시약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엄광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승학산의 지명유래는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의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 더보기 설산 끝판왕 이였던 두타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산타는 지난 주말 강원도 폭설이 예고된다는 뉴스를 보고 일요일 새벽 울산에서 강원도로 바로 시동을 걸었답니다. 지지난 주 덕유산에서 아쉽게도 보고 오지 못한 눈꽃을 보러 태백산을 갈까 어느 산을 갈까 가는 도중에도 쉽게 정하지를 못했어요. 이미 많은 산이 폭설에 통제가 걸려 올라가지 못한 곳도 많고 해서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바로 베틀 바위가 유명한 두타산을 가보기로 했어요. 정상까지는 시간 관계상 힘들 거 같고 해서 베틀 바위와 계곡만 보고 오기로 했답니다. 두타산은 높이 1377m로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있으며 산 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수행을 닦는다는 뜻의 불교 용어라고 합니다.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 더보기 대둔한 대둔산!! 오늘은 여행 산타가 다녀온 산 중 전북 완주의 손꼽히는 경치의 대둔산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대둔산은 가파른 경사도의 짜릿한 삼선 계단이 유명합니다. 저도 그 계단을 밟으러 재작년 갔던 기억이 있답니다. 삼선 계단뿐 아니라 경치와 출렁다리도 유명한 대둔산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대둔산은, 높이 877m의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및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져 있는 산입니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천여 개의 바위 봉우리가 6km에 걸쳐 이어져 있어 수려하고 멋진 산세를 자랑합니다. 침식된 화강암 암반이 드러나 있어 봉우리마다 거친 절벽과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임금 바위와 입석대, 금강 구름다리, 삼선 계단은 대둔산의 빼어난 볼거리입니다. 대둔산은 .. 더보기 부산의 명산 달달한 달음산 오늘은 울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기장의 달음산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여행 산타는 달음산을 3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그중 2번은 산을 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일출 산행으로 갔었는데 보이지도 않는 깜깜한 어둠을 뚫고 뜨는 해를 보기 위해 앞만 보고 올라갔었던지라 저에겐 힘들었던 산 이였어요. 달음산은 근교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이 찾는 산임과 동시에 거리가 멀지 않고 운동하기 좋은 산으로 초보자들부터 산꾼들까지 다방면으로 자주 찾는 산이랍니다. 달음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달음산은 해발 587m로 부산 기장에서 일광, 좌천, 정관이 둘러싸고 있는 큰 산이며, 기장 8경 중 제1경에 꼽히는 산으로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의 명산입니다. 남쪽으로는 완만한 줄기를 내리고 있는 반면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