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도넛 좋아하시나요? 도넛 하면 던킨 도넛과 크리스피가 유명하죠.
그런데 울산에 맛있고 특이한 신상 도넛집이 생겼답니다.
바로 홀리 앤 졸리라는 브랜드의 도넛 점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사다 줘서 먹어 보니 처음 먹어 보는 색다른 종류의 도넛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은 맛입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홀리 앤 졸리의 도넛은
너무 달지 않은 22가지의 필링 크림을 입맛대로 골라 주문하면 빵 안에 크림을 짜서 넣어주는 방식의 도넛입니다.
당일 제조와 당일날에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재료소진 시 구입이 힘들수가 있어요.
다양한 맛으로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먹게 되는 색다른 형식의 도넛입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비싼 거품을 빼고 퀄리티 좋은 원두와 음료의 메뉴 구성도 다양하며 귀엽고 내구성 좋은 포장으로 한 번 더 고객들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홀리앤 졸리는 서울 근교에 12개 가까이의 체인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울산에 상륙한 지는 아직 한 달도 되지 않았어요.
이런 맛이라면 입소문이 금방 나서 여기저기 체인점 이생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메뉴
무화과 | 시나몬슈가플레 | 크림브륄레 | 피넛 | 오레오 | 로투스 크림 |
민트 초코 | 필라델피아치즈크림 | 말차크림 | 멜론 | 블루베리 | 피넛 |
라즈베리 | 애플 시나몬 | 블랙바닐라 | 유자 | 누텔라 | 멜론 |
단호박 | 얼그레이 | 인절미 | 코코넛 | 자색고구마 | 플레인 |
음료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 커피, 에이드부터 스무디까지 40여 종류의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종류로는 무화과, 단호박, 블루베리, 누텔라, 블랙 바닐라 요렇게 5종류를 먹어보았습니다.
직장에서 여럿이 같이 나눠 먹는 터라 칼로 잘라서 골고루 맛을 보게 되었어요.
칼로 반을 잘라보니 크림이 속에 아주 꽉 차 있었습니다.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어요.
냉장고 안에 시원하게 해서 꺼내 먹었는데도 빵이 어찌나 쫀득하던지, 어떻게 이렇게 빵이 쫀득할까 싶어 찾아보았더니
홀리엔 졸리만의 비결이 있더라고요.
바로 프랑스 정부의 품질 인증마크(AOP)를 받은 풍부한 맛과 매혹적이고 농밀한 질감의 버터인 레스큐어를 사용하여 홀리 앤 졸리만의 발효 방식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냉장 보관 하여도 빵이 퍼석하지 않고 시원한 맛의 크림과 잘 어우러져 씹을 때마다 쫄깃하고 커피와 같이 먹으니 이만한 디저트가 없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크로플과 와플 점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었는데 이제는 트렌디한 도넛인 홀리 앤 졸리가 곳곳에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울산에는 천곡 점밖에 없어서 저희 집과는 거리가 멀어 배달도 힘들지만 머지않아 가까운 동네에 입점하길 살포시 바라보는 일인 입니다. 아...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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