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화장은 사치인 걸까요.
마스크가 다 가려주는 지라 너무 관리를 안 하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에 지인에게 샤넬 립스틱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촉촉하니 좋아서 여러분께 포스팅해 드리려고요.
좋은 건 알지만 약간 내 돈 주고 사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랄까? ㅎ 제 돈 주고 안산 샤넬 립제품 몇 가지 포스팅해 볼게요.
요즘은 코로나 시대라 어딜 가나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출근할 때도 선크림과 니베아 립크림 외에는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답니다.
그 덕에 화장품들이 전부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기가 일쑤입니다.
특히 쿠션과 립제품 들은 잘 바르질 않아서 그냥 쓰레기통으로 버린 게 6~7개나 되더군요.
오늘부터죠? 마트나 학교, 헬스장 같은 실내에서도 마스크가 의무해제 되었는데요. 이제 쫌 관리를 하고 얼굴에 찍어 바르고 다녀야 하나 싶어요.^^
전 피부 화장은 찐하게 하지 않아도 입술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마스크 때문에 항상 번져서 그동안은 잘 바르고 다니지 못했지만 마스크해제가 많이 보편화가 된다면 립스틱을 자주 바르고 다녀야겠어요.^^
입술이 빨가면 사람이 생기가 있어 보이고 밝아 보여서 저는 빨간 립스틱이 참 좋더라고요 ㅎㅎ
화장품 정리를 하다가 선물로 받은 샤넬 립글로스 2개와 얼마 전 지인에게 선물 받은 샤넬루주를 발견했어요.
비싼 것들인데...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에게 선물 받은 립제품 들을 유통기한이 가기 전에 얼른 바르고 다녀야겠어요.
샤넬 루주 코코밤 920 in love
깨끗한 하얀 용기에 뚜껑을 열어보면 제가 좋아하는 진한 빨간색이에요.
입술에 바르면 왠지 매트하고 진하게 발릴 것 같지만 막상 발라보면 연하고 글로시하게 발리는 립밤 스타일이에요.
특별히 나는 향은 없고요. 많이 진하지 않아 화장 안 한 얼굴에 밑밑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입술을 발색시켜 주더라고요.
며칠 계속 바르고 다닌 샤넬루주가 정말 입술을 촉촉하게 해 줬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 입술에 각질이 잘 일어나기 마련인데 색도 너무 진하지 않고 이쁘게 발색되면서 입술에 보습효과까지 있어 데일리로 쓰고 있는 립제품이랍니다.
샤넬 루주 알뤼르 라끄 73 인빈서블
제가 좋아하는 쨍한 빨간색의 립제품입니다.
미니사이즈의 블랙그러데이션의 깔끔한 유리제형의 용기가 세련되고 앙증맞답니다.
틴트라기보다는 틴트보다 제형이 더 걸쭉한 리퀴드타입의 립스틱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바르게 되면 엄청 쨍한 레드색을 발색하지만 톡톡 찍어서 문질러주면 자연스러운 레드컬러립을 연출하실 수가 있어요. 코코밤 920은 데일리로 사용하고 알뤼르 라끄 73은 화장하고 약속 있는 특별한 날 발라주기 좋은 제품이었어요.
리퀴드 타입이라도 너무 끈적이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입술이 막 갈라지지도 않는 적당히 촉촉한 타입의 립제품이랍니다.
샤넬 루주 알뤼르 라끄 68 언리미티드
이 제품은 오렌지 빛? 아니, 코랄에 가까운 색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색은 좋아하지만 코랄색이나 딸기우유색
같은 러블리한 컬러는 저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피하는 색 중의 하나랍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립제품인데 저희 엄마한테 다시 선물로 드렸어요. 연하게 바르니 엄마한테 은은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제 마스크에서 벗어나 이쁜 립스틱도 많이 바르고 다니며 환하게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그런 날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일상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진 바다뷰와 함께 식사를 즐길수 있는 어느 멋진 날!!! (0) | 2023.02.04 |
---|---|
울산에서 막창을 드실려면 옛날 막창으로 꼭 가세요!!! (1) | 2023.02.03 |
10년 장기 프로젝트 완성에 빛나는 스냅스 성장앨범 (0) | 2023.01.29 |
내 체형에 맞는 도수 치료의 이해와 효과 (1) | 2023.01.29 |
추운겨울 식감을 자극 하는 뼈해장국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