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분리증과 척추 측만증의 차이

 

 

척추의 질환에도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약간 생소할 수 있는 척추 분리증과 측만증의 차이와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척추분리증과 척추측만증은 모두 척추에 관련된 의학적인 조건이지만, 각각 다른 상황과 증상을 나타냅니다.

척추분리증 (Spondylolisthesis):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두 개의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결부위인 "인조공"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이탈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한 척추가 다른 척추 위로 슬라이딩하거나 이동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허리부위의 압력, 다리 또는 엉덩이 통증, 그리고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의 구조적인 이상, 외상, 혹은 선천적인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Scoliosis):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측면으로 비뚤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척추가 좌우로 비대칭하게 구부러집니다.

대개는 성장기 동안 발생하며, 원인은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원인, 신경근육계의 이상, 또는 일부 질병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측만증은 흔하게 허리에 휘어짐을 나타내지만,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척추의 비대칭적인 형태로 인한 통증이나 신경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요약하면,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이탈을 나타내며 주로 허리 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비대칭적인 곡률을 의미하며 주로 척추의 형태에 따른 통증이나 신경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과 치료‼️

척추분리증 (Spondylolisthesis):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요인, 외상, 미세한 스트레스 골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척추의 뒷부분에 위치한 인조공 부위가 약해지거나 이탈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 방법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 다르며, 보존적 치료 (약물, 물리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합니다. 심한 증상이나 안정성 문제가 있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접근은 척추의 안정성을 회복시키거나 이탈된 부위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척추측만증 (Scoliosis):

원인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요인, 유전, 신경근육계의 이상, 근육의 불균형, 척추의 비대칭적인 성장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료
측만증의 치료는 곡률의 정도, 환자의 나이, 성장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경도의 경우 꾸준한 추적과 근력운동, 물리치료로 치료 가능합니다. 중등도부터 심한 증상의 경우는 교정용 보정대, 체조, 물리치료, 인공관절 주입 등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술적 접근은 교정 및 척추의 안정성을 목표로 합니다.

요약하면, 척추분리증의 원인에는 선천적인 이유나 외상 등이 포함되며,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까지 다양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으며, 경도부터 중등도까지는 보정대와 근력운동으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의사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